한눈에 보기대장 용종이 작다고 암 진단금까지 적어지는 것은 아닙니다. 보험금을 가르는 것은 용종의 겉보기 크기가 아니라 병리조직검사로 확인한 암세포의 침윤 깊이입니다. 병원은 암으로 진단했는데 보험사가 제자리암으로 보고 진단금을 줄이는 분쟁도 바로 이 지점에서 생깁니다.금융감독원이 소개한 분쟁 사례 중에는 건강검진 위내시경으로 종양을 떼어낸 뒤 병원은 암으로 진단했지만, 보험사가 병리보고서를 근거로 상피내암이라 판단해 일반암 진단비의 20%만 지급한 경우가 있습니다.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한 뒤에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어서, 보고서를 읽는 법을 알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.용종 크기보다 침윤 깊이를 보는 이유대장벽은 안쪽부터 점막층, 점막하층, 고유근층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점막층 가장 아래에는..